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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준비 끝!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셀프 청소 완전 정복 가이드

by 382ksdkfsfd 2025. 9. 20.

⚡️여름 준비 끝!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셀프 청소 완전 정복 가이드

 

목차

  • 에어컨 청소, 왜 중요할까요?
  • 청소 전 필수 확인 사항 및 준비물
  • STEP 1: 전원 끄기 & 필터 분리하기
  • STEP 2: 필터 및 공기청정 필터 세척하기
  • STEP 3: 에어컨 내부(송풍팬) 청소하기
  • STEP 4: 물받이 트레이 및 외부 커버 청소하기
  • STEP 5: 건조 및 재조립하기
  • 청소 후 냄새가 날 때, 이렇게 해결하세요!

에어컨 청소, 왜 중요할까요?

무더운 여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에어컨은 필수 가전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내부에 먼지, 곰팡이, 세균이 쌓여 건강에 해로운 바람을 내뿜게 됩니다. 특히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은 넓은 면적을 빠르게 냉방하는 만큼, 주기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더러운 에어컨은 냉방 효율을 떨어뜨리고, 전기 요금 폭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불쾌한 냄새의 주범이 되기도 하죠. 깨끗한 에어컨은 우리의 건강뿐만 아니라 전기 요금 절약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청소 전 필수 확인 사항 및 준비물

셀프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한 도구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 코드를 뽑아 전기를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감전의 위험을 방지하고 에어컨 부품 손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청소용 솔 또는 부드러운 브러시: 필터의 먼지를 털어내거나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 유용합니다.
  •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 필터와 외관을 깨끗하게 닦을 때 사용합니다. 락스나 강한 산성/알칼리성 세제는 에어컨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습니다.
  • 고압 스프레이나 분무기: 송풍팬이나 에바포레이터(열 교환기)에 세정제를 뿌릴 때 사용합니다.
  • 극세사 천 또는 부드러운 걸레: 에어컨 외관과 부품을 닦을 때 사용합니다.
  • 드라이버(필요시): 일부 모델은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 드라이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마스크 및 장갑: 청소 중 발생하는 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호흡기와 피부를 보호합니다.
  • 신문지나 비닐: 에어컨 주변 바닥에 깔아 물이나 오염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STEP 1: 전원 끄기 & 필터 분리하기

청소의 가장 첫 단계는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은 후 시작해야 합니다. 이후, 에어컨의 전면 또는 측면에 위치한 필터 커버를 엽니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모델마다 필터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필터 커버를 열면 보통 여러 개의 에어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는 손잡이를 잡고 위로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당겨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먼지가 많이 쌓여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STEP 2: 필터 및 공기청정 필터 세척하기

분리한 필터는 청소의 핵심 부분입니다. 가장 먼저, 필터에 쌓인 큰 먼지를 청소기나 솔로 가볍게 털어냅니다. 이후, 샤워기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먼지가 심하게 엉겨 붙어 있다면,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를 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줍니다.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면, 공기청정 필터 역시 함께 분리하여 청소합니다. 필터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에어컨 내부(송풍팬) 청소하기

필터 청소가 끝났다면, 에어컨 내부를 청소할 차례입니다. 에어컨 내부에는 냉기를 만들어내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와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블로어 팬)이 있습니다. 이 두 부분에 먼지와 곰팡이가 가장 많이 생깁니다. 송풍팬은 손으로 직접 돌려가며 틈새를 닦아내야 합니다. 송풍팬에 직접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세정제를 뿌린 후 15분 정도 불려두면 곰팡이와 먼지가 불어 떨어집니다. 너무 많은 세정제를 사용하면 안 되며, 세정제가 전선이나 모터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STEP 4: 물받이 트레이 및 외부 커버 청소하기

에어컨의 물받이 트레이는 응축수가 고여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는 곳입니다. 물받이 트레이를 분리할 수 있는 모델이라면, 분리하여 중성세제로 깨끗이 닦아줍니다. 분리가 어렵다면, 마른 걸레나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고인 물기를 닦아내고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에어컨의 외부 커버는 마른 극세사 천으로 먼지를 닦아내거나, 오염이 심할 경우 물에 중성세제를 살짝 풀어 닦아낸 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5: 건조 및 재조립하기

모든 부품을 청소했다면,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터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야 하며, 최소 4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내부 역시 마른 수건이나 극세사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송풍 모드를 가동하여 완전히 건조시켜줍니다. 모든 부품이 건조되었다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재조립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원 코드를 다시 꽂고, 시험 운전을 해봅니다. 송풍 모드를 1시간 정도 틀어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좋습니다.


청소 후 냄새가 날 때, 이렇게 해결하세요!

에어컨 청소를 깨끗하게 했는데도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내부에 아직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경우, 에어컨의 '자동 건조'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출시된 LG 휘센 모델에는 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에어컨 사용이 끝나면 자동으로 내부 습기를 말려줍니다. 이 기능이 없다면, 에어컨 사용 후 30분 정도 송풍 모드로 가동하여 내부를 건조시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 실내 공기가 순환되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냄새가 지속된다면,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들은 더 깊숙한 곳까지 청소할 수 있는 전문 장비와 기술을 가지고 있어 곰팡이와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